요즘 제조 쪽 채용 공고에 자주 나오는 말이 하나 있어요. 디지털 트윈.
말은 어려운데 뜻은 단순합니다. 현실에 있는 걸 가상에 똑같이 복사해 두고, 바꾸기 전에 가상에서 먼저 돌려 보는 것. 공장 라인을 실제로 뜯기 전에 화면에서 미리 확인하는 거죠.
이 프로그램은 그걸 교실 규모로 줄였습니다. 화면 속 로봇과 책상 위 진짜 로봇이 같은 코드로 동시에 움직입니다.

이미 산업 현장의 기본 도구입니다

공장 라인을 하루 세우면 손실이 큽니다. 그래서 바꾸기 전에 가상에서 수백 번 돌려 봐요. 도시 교통도, 발전기 정비 시점도 같은 방식으로 정합니다.
학생들한테는 이게 새로 생긴 직업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갑니다. 로봇을 만드는 사람 말고, 로봇이 일할 환경을 가상에서 설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걸 대부분 처음 들어요.
수업에서 실제로 하는 것
화면에 가상 로봇을 띄우고, 책상에는 실물 로봇을 놓습니다. 블록 코딩으로 명령을 하나 짜면 둘이 같이 움직여요.
여기서 재미있는 일이 생깁니다. 가상에서는 되는데 실물이 안 되는 경우가 나옵니다. 바닥이 미끄럽거나, 배터리가 약하거나, 벽이 생각보다 가깝거나.
이 어긋남을 찾아서 메우는 게 실제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라, 그대로 수업에 넣었습니다. 답을 알려주지 않고 학생이 원인을 찾게 둬요.
난도는 이 정도입니다

개념은 산업 수준인데 조작은 블록 코딩이라 초등 고학년부터 됩니다. 코딩을 처음 해도 원리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요.
같은 계열로 물류 로봇 제어,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이 있는데 그쪽은 중고등용입니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면 그쪽을 권해 드려요.
짜면서 신경 쓴 것

이런 경우엔 다른 걸 권해요
로봇이 돌아다닐 평평한 바닥이 필요합니다. 책상만 빽빽한 교실이면 어려워요. 교실 뒤편이나 시청각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만들어 가는 결과물이 없습니다. 로봇은 대여라 놓고 가고, 남는 건 학생이 짠 코드예요. 가져갈 게 필요한 자리면 메이커 쪽 프로그램이 맞습니다.
가상만 다뤄도 괜찮으시면 스마트 도시 시스템이 있어요. 그건 실물 로봇 없이 화면 안에서 진행합니다.
운영 조건은 이 정도만
2차시 80분 또는 3차시 120분, 최소 20명부터 진행합니다. 로봇과 태블릿은 저희가 가져가요. 인터넷과 빔프로젝터, 그리고 로봇 돌릴 바닥만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디지털 트윈은 로봇편 말고 센서편, VR편도 있어서 학교 여건에 맞춰 고를 수 있어요. 전체 목록은 여기 있습니다. hyedu.kr/ko/programs
프로그램 문의와 출강 일정 확인
대상 학년과 인원, 희망 일정 두 가지만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제안서를 보내드릴게요.
전화 : 070-8064-0829
메일 : hyedu0829@gmail.com
카카오톡 : 채널 한양미래연구소(교육 문의)
홈페이지 : hyedu.kr
프로그램 목록 : hyedu.kr/ko/programs
오시는 길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창업보육센터 20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