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한테 숏츠 만들자고 하면 반응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두면 예쁜데 무슨 말인지 모를 영상이 나와요.
편집 앱부터 열게 하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은 순서를 뒤집었어요. 기획서 한 장을 쓰고 시작합니다.

콘텐츠 만드는 방식이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영상 한 편에 촬영팀, 편집자, 성우가 붙었어요. 지금은 자막도 더빙도 AI가 붙습니다. 혼자서 하루에 몇 편씩 만드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희소해진 게 기술이 아니라 기획이에요. 무엇을 누구에게 말할지 정하는 쪽으로 값어치가 옮겨 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수업 앞에 두면 기획서 쓰라는 말이 잔소리로 안 들립니다.
수업에서 실제로 하는 것
먼저 저작권을 짚습니다. 음악이랑 이미지를 아무거나 쓰면 안 된다는 것,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학생이 실제로 올릴 콘텐츠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요.
그다음 기획서를 씁니다. 한 장이면 되고 항목도 몇 개 안 돼요. 누구한테, 무슨 말을, 몇 초 안에.
그리고 만듭니다. AI로 대본을 뽑고 자막을 붙이고 편집해서 한 편을 완성해요. 마지막에 서로 보여 주는 시간을 넣습니다.
AI에 전부 맡기지는 않습니다
이게 이 수업에서 제일 신경 쓴 부분이에요.
AI가 뽑아 준 대본과 자막을 학생이 직접 고치게 합니다. 어색한 문장, 사실이 아닌 내용, 우리 학교와 안 맞는 표현을 찾아서요.
고치는 과정에서 왜 그게 이상한지를 알게 됩니다. AI가 준 걸 그대로 올리면 안 된다는 감각이 여기서 생겨요. 이건 설명으로는 안 생깁니다.

짜면서 신경 쓴 것

이런 경우엔 다른 걸 권해요
학생 스마트폰을 못 쓰게 하는 학교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촬영과 확인에 폰을 쓰거든요. 대안이 있긴 한데 구성이 좀 달라집니다.
그리고 결과물을 공개적으로 올릴 계획이시면 초상권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학생 얼굴이 들어가니까요. 저희가 겪어 본 방식들이 있으니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영상보다 이미지 쪽이 편하시면 웹툰 만들기나 그래픽 디자이너 과정이 있습니다. 같은 AI 활용인데 촬영이 없어요.
운영 조건은 이 정도만
2차시 80분 또는 3차시 120분, 최소 20명부터 진행합니다. 준비물은 개인 스마트폰과 이어폰 정도예요. 편집 도구는 저희가 계정까지 준비해 갑니다.
AI 활용 쪽만 해도 음악, 웹북, 웹툰, 유튜브, 챗봇까지 일곱 가지가 있어서 학교에서 원하는 결과물로 고르실 수 있어요. 전체 목록은 여기 있습니다. hyedu.kr/ko/programs
프로그램 문의와 출강 일정 확인
대상 학년과 인원, 희망 일정 두 가지만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제안서를 보내드릴게요.
전화 : 070-8064-0829
메일 : hyedu0829@gmail.com
카카오톡 : 채널 한양미래연구소(교육 문의)
홈페이지 : hyedu.kr
프로그램 목록 : hyedu.kr/ko/programs
오시는 길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창업보육센터 204호
